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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8.10.08 19:16

가을철 건조한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완연한 가을이다. 특히 가을에는 강한 바람과 큰 일교차로 대기 중 수분량이 감소해 피부 표면의 수분 역시 쉽게 떨어진다. 갑작스러운 계절 변화와 건조함으로 피부에는 각질이 쉽게 쌓이게 된다.

가을철 각질 제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각질 제거를 할 때는 주 1~2회 정기적으로 저자극 제품으로 케어하면 고른 피부 결을 만들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 트러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깨끗하게 닦아내고 비운 후 탄력 유지와 진정을 위해 충분한 보습도 잊어선 안 될 필수 사항이다.

▲ 원더바스 ‘살롱 드 떼 허니에디션’, 투쿨포스쿨 ‘코코넛 밀키 바디 스크럽’, 언파 코스메틱 ‘부비부비립’

# 가벼운 마사지로 찰떡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 완성

피지선이 가장 발달된 얼굴 피부는 기후 변화에 민감하고 나이가 들수록 턴 오버 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각질 케어는 필수다.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은 모공을 막고 피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며 푸석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촉촉한 피부 바탕을 위해선 적절한 각질 케어를 통해 흐트러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때 과도한 욕심은 각질층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하는 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저자극 제품으로 부드럽게 탈락시키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세신 문화를 재해석해 한 장에 세신 단계를 그대로 담은 원더바스 ‘살롱 드 떼 허니 에디션’은 론칭 이후 약 3,9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살롱 드 떼의 최신 버전으로 피부 안팎에 쌓인 노폐물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페이셜 세신 패드 제품이다.

# 보습제로도 잠재울 수 없는 몸 각질

샤워 시 촉촉한 바디 워시와 바디 로션, 크림 등으로 충분히 보습을 해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얗게 각질이 올라온다면 바디 스크럽을 꺼내야 할 시기이다. 상대적으로 피지선의 분포가 낮고, 외부와의 마찰이 잦아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거칠어지며 각질도 빠르게 생성되는 몸 피부는 얼굴에 비해 그 관리가 무뎌지기 마련이다. 하얀 각질이 거슬려 과도하게 때수건으로 문지르면 피부 보호막까지 벗겨져 오히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부드러운 바디 스크럽 마사지면 충분하다.

투쿨포스쿨 ‘코코넛 밀키 바디 스크럽’은 코코넛 과육과 껍질의 자연 유래 스크럽제를 사용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관리한다. 특히 바디 스크럽과 바디 워시의 2 in 1 제품으로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샤워와 함께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 매트 립스틱도 걱정 없이 슥슥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매트 립스틱. 하지만 입술은 다른 부위와는 달리 피지선과 땀샘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각질이 쉽게 생긴다. 이때는 주 1회 정도 립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입술 전체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되, 입술 라인을 따라 섬세한 각질이 많기 때문에 큐피드 라인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면 매트 립스틱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통증을 동반하는 마이크로 비즈가 아닌 부드러운 거품으로 입술 각질 제거하는 언파 코스메틱 ‘부비부비립’은 입술에 착색된 립 제품까지 깔끔하게 클렌징하고, 자연 유래 성분 처방으로 자극 없이 민감한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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