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진행한 화보에서 섬세한 표정 연기와 포즈로 자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영화를 찍는다는 기분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손담비는 뛰어난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멘토링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에서 패션, 뷰티 정보와 함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는 손담비는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강한데다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말고는 나를 보여줄 기회가 적었어요. 패션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틀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자로서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인 손담비는 “솔로 여가수가 연기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아요. 특히 섹시 컨셉트의 가수가 한정된 이미지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선 정말 연기를 잘해야 해요. 내게 가수가 직업이라면 배우는 꿈이라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했다.

손담비의 매력을 한껏 담은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손담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고, 매회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