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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24 07:56

유연석, 성공에 대한 귀여운 '야망' 드러내며 이경규에 “장인어른~”

▲ 사진출처='화신'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유연석이 이경규와 환상의 입담 호흡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이경규, 김인권, 류현경과 함께 출연한 그가 훈훈한 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출중한 권투 실력과 줄넘기 등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 멘트를 따라해 출연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을 ‘2% 부족한 미남’이라고 소개하는 이경규에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땐 심심해 보이는 외모가 콤플렉스였지만, 지금은 채워질 가능성이 있는 얼굴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나, 이경규는 다시 “쉽게 말해 A급이 아닌 얼굴”이라며 그의 외모를 간단히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2% 부족한 얼굴과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경규와 같은 장인 어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성공에 대한 의지와 귀여운 야망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경규는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에 그를 비유하는 등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티격태격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연석의 살아있는 입담 덕에 빵빵 터졌다”, “훈훈한 비주얼에 남성미까지, 매력 있어”, “유연석, 이경규 환상의 콤비였네”, “2% 부족하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나쁜 남자 이미지 찾아볼 수 없다”, “허당기 가득한 반전 매력”, “재치 만점!”, “귀여운 야망남 등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연석이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능력이 부족한 산딸기 엑기스 ‘여심’ 홍보 담당자 ‘동수’역을 맡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선보일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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