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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4.23 16:15

직장의 신’ 김혜수 vs 오지호, 씨름으로 한판 대결

▲ 사진제공=KBS 미디어/MI Inc.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김혜수가 오지호와 제대로 맞붙었다. 아무리 ‘국민 미스김’ 김혜수라도, 남녀대결인데 종목이 가관이다. 바로 씨름.

오늘(23) 밤 10시 방영될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 8회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팀장과 씨름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모래밭에서 홍샅바와 청샅바를 메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미스김과 장규직. 사내에서 ‘씨름의 신’이라는 닉네임을 가질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가진 장규직에게 미스김이 도전장을 낸 것. 씨름판 모래를 날리고 눈에선 레이저를 쏘며 등장, 기선제압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한판 승부, 그 승자는 누구일까.

 
아무리 미스김이라도 신체 조건부터 다른 장규직을 이기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장규직이 미스김을 번쩍 들어 올린 현장 스틸 사진은 이런 현실을 암시한다. 그러나 미스김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슈퍼 능력자이기에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제작진은 “모든 편견과 예상을 접고 방송을 봐야 한다”고 귀띔, ‘열린 결말’(?)을 제시했다.

남녀의 자존심을 건 씨름 대결. 과연 불리한 조건을 딛고 미스김이 화려한 기술로 또다시 상대를 제압할지, 대한민국 사내 체육대회를 최고의 볼거리로 만들 미스김의 활약상은 오늘(23일) 밤 10시 KBS 2TV ‘직장의 신’ 8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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