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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04.18 08:51

영화 ‘런닝맨’ 원웅재, 이민호에게 미안한 마음 전해...

▲ 사진제공=W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현재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영화 ‘런닝맨’에 최형사역으로 출연한 배우 원웅재가 함께 출연한 배우 이민호(차기혁 역)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원웅재는 “영화 중에 주현 선생님이 킬러에게 당하고 난 후 씬에서 최형사가 ‘너희 아버지 점점 스케일 커진다’라는 비아냥에 감정이 폭발하면서 이민호군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둘이 사전에 많은 합을 맞춰 보았음에도 촬영을 하면서 구르고 싸우면서 이민호군은 허벅지와 어깨 부분에 부상을 입었고 내가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도 너무 세게 때려서 많이 걱정했는데, 이민호군이 남자답게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프로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당시의 미안한 상황을 전하며 이민호를 칭찬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찍은 장면이 영화상에서는 막상 편집되어 얼굴에 흉터만 나오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웅재는 최근 개봉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도 주인공 황정민의 고등학교 시절 복싱 코치로 열연해 관객들의 많은 눈도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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