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름드리청소년야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다원문화복지회 주최)이 지난 2일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야구단 활동에 대한 결과와 컨퍼런스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 모두는 지역사회 연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져 청소년야구단 사업이 지속 될 수 있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임태경(음악인‧뮤지컬배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야구단의 성장을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과 후원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현태(거리의 시인,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감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야구단에 참여하였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하여 후배들을 선도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운영위원님들의 지지와 정기적인 소통으로, 청소년야구단의 견실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은 노현태 감독이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하고, 김무영(배우, 개그콘서트 야구단)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협동심, 사회성을 함양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청소년 야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