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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8.31 16:55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 9월 모의고사 대비 실전전략 공개

▲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이 오는 9월 5일 진행될 2019학년도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을 공개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9월 모의평가는 2019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만큼 6월 모평과 더불어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수험생은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시험을 치르게 되며 문제풀이 방법, 문제풀이 순서, 검토, 마킹 등 시험에 필요한 실질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9월 모의평가엔 고3 뿐 아니라 재수/N수생들도 응시하기 때문에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최저등급)과 수능 예상 등급을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의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 시기 대부분의 학생들은 진도 개념학습을 한 번 이상 진행하고 기출문제나 심화문제를 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새로운 공부를 하기 보단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취약점을 하나 둘씩 없애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 9월 모평까지 남은 일주일 정도는 시험 범위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며 여름방학 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점검해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봐야 한다. 이 경우 틀린 문제 위에 틀린 이유를 써보면 것도 큰 도움이 되며 자신이 유독 실수를 하는 유형이나 단원을 파악하여 취약점을 보충해야 한다.  

실제 수능에선 정신적인 부분도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9월 모평부터는 멘탈 관리와 실전 훈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급적 제한 시간을 정해두고 기출문제를 풀어 시간 분배와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좋고 기출 문제 1회 분량을 한 번에 풀기 어렵다면 시간이 정해져 있는 쉬는 시간이나 자습시간을 이용해 문제를 풀면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차길영 강사는 “역대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봤을 때 가형, 나형 모두 조금 생소한 느낌의 문항들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며 “생소한 문제는 각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생각보다 쉽게 풀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출제의도와 조건을 잘 따진다면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유형의 문항은 3분이 지나도 해결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 익숙한 문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남은 시간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차길영 강사는 “특히 오는 9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수시 원서 접수를 기점으로 고3학생들은 진로의 문제와 학업 문제 등으로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며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 등 수시준비를 하며 내신대비와 수능대비까지 해야 하는 고3 모두가 불안하고 걱정이 많기 때문에 현재 집중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고 남은 시간 9월 모의평가 역시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강사는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란 말처럼 평소 긴장감을 가지고 수능적 발상을 통한 빠른 문제풀이 방법을 체득한다면 이번 모의평가에서 자신의 기량은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고3 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가형의 출제 범위는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전범위이며,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의 전범위로 11월에 치러질 수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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