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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8.29 17:43

젊은층도 많이 발생하는 목-허리 통증, 비수술치료 신경차단술로 개선 가능

▲ 잠실월드타워정형외과 백종륜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의 경우 척추 사이의 추간판이 노화됨에 따라서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원심성의 균열과 방사성의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추간판 중앙의 수핵이 방사성 균열 사이로 비집고 나와서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생긴 신경 주변의 염증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되거나 압박을 받음으로써 목, 목과 어깨, 어깨와 등, 팔 등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이러한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의 경우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짐으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와 하루종일 지속되는 잘못된 자세가 목이나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것이다.

잠실 월드타워정형외과 백종륜 대표원장은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에 꼭 수술만이 답은 아니다. 비수술치료인 도수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신경차단술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장점이 어우러진 치료법으로 시술의 정밀함이 요구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시술을 하고, 개인적으로 통증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해당 부위의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한다” 고 밝혔다.

신경차단술은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서 약물을 주입,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써 정확도가 높으며 절개없이 시술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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