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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04.10 10:20

'아이리스2' 이다해, 스태프100명에 보은의 ‘떡’ 돌려 눈길

▲ 사진제공=포레스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이다해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다해는 7일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2>(조규원 극본, 표민수 김태훈 연출) 촬영 현장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일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손수 준비한 떡을 전달했다.
이다해는 낱개로 포장된 떡 상자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넣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리스2>의 촬영이 시작된 지 어느덧 반 년이 다 됐다. 특히 추웠던 지난 겨울 동안 누구보다 힘들 쏟은 스태프들을 격려하는 마음에서 이다해가 직접 준비한 작은 이벤트였다”고 밝히며 “이다해는 준비한 떡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돌리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직 <아이리스2>의 촬영이 끝나지 않았지만 연이은 밤샘촬영으로 많이 지친 스태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촬영기간 동안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주연 배우가 먼저 나서서 파이팅을 외친 것” 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봄이 왔지만 촬영장은 밤낮으로 여전히 춥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이다해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아이리스2>는 전국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로 다시 올라섰고 4회 분량이 남은 현재 종영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향후 <아이리스2>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해는 <아이리스2>에서 권총사격 국가대표 출신 특수요원 지수연 역을 맡아 ‘한국형 여전사’로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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