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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8.08.24 11:23

‘에잇디 서울(8D Seoul)’, 아티스트 아방(ABANG) 개인전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작가 아방(신혜원)이 오는 24일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에잇디 서울(8D Seoul) 카페에서 개인 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7월 종료된 롯데갤러리 전시의 뜨거웠던 반응에 힘입어 진행하는 솔로 전시회로, 소속 에이전시인 코어아티스트와 에잇디 서울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에는 아방 작가의 작품 18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표현하는 아방 작가는 보편적 ‘아름다움’에서 벗어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관람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다소 어색한 비율과 강한 인상의 여인들은 당당하게 관람객을 마주보며 일반적 기준의 ‘아름다움’에 질문을 던진다.

아방 작가의 소속사 (주)코어아티스트(Core Artist Co., Ltd)는 아티스트 유은정, 헨킴(Henn Kim), 모짜 (Mozza), 김용오 작가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전시이며, 이번 아방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에잇디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아방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에잇디 서울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에잇디 서울’은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방 개인전은 8월 24일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 이후 9월 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에잇디 서울 카페의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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