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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8.13 14:54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 신촌 본사 직영점으로 탈바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00평 규모의 성인용품점인 레드컨테이너 신촌점이 본사 직영점으로 탈바꿈 하고 재도약을 꿈꾼다.

레드컨테이너 측은 지난 3월 신촌 명물거리 한복판에 오픈한 레드컨테이너는 1, 2층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서울을 포함해 전국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운영주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불가해 레드컨테이너의 본사인 코스모스에서 본사 직영점으로 매장을 꾸려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성인용품 창업 도매업체인 코스모스는 프리미엄 성인용품점 레드컨테이너의 소유권자로 현재 이태원 1, 2호점을 포함해 종로 명동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신촌점 인수로 인해 서울 중심 상권에 본사 직영 플래그 스토어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

실제 레드컨테이너는 작년 1월 이태원점 오픈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 서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 14개 이상의 매장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지난 주말 오픈한 인천 부평의 경우에도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몰려 올 만큼 레드컨테이너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꾸준히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레드컨테이너를 운영하는 성인용품 창업 도매 전문 업체인 코스모스의 강현길 대표는 “레드컨테이너 브랜드의 성장이야 말로 국내 성인용품 산업의 성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와 지원으로 국내 성인용품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촌 레드컨테이너는 지난 주말부터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용품 사은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인용품 창업 및 도매에 관한 문의는 코스모스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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