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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3.03.30 07:23

백옥 같은 피부, 주사로도 가능하다?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3월 꽃샘추위도 끝나가고 많은 여성들이 서서히 화사한 봄 옷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무채색 계열의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 던지고 화사한 봄 옷을 입기 위해서는 티 없이 환하게 빛나는 피부는 필수 조건이다. 모든 게 화사하고 밝아지는 봄날,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는 아무래도 눈에 띄기 때문이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습관들을 알아보자!

먼저, 비타민C를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하루에 한 번은 꼬박꼬박 먹어야 한다. 하지만 아무 과일이나 먹는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키위나 피망,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많이 먹어주면 좋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며 주름이 생기고, 각질의 생산주기가 빨라져 전체적으로 칙칙한 톤의 얼굴이 된다.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녹차를 마시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자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이상분비를 촉진시키며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기도 한다. 또한,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공급을 방해하며, 피부결을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되도록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주사시술로도 어두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백옥주사’도 있다.

‘백옥주사’는 루치온(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흑색 멜라닌을 만드는 타이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한다. 더불어 갈색 멜라닌을 만드는 대사과정을 활성화 시켜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정맥주사시술이다.

대사과정을 활성화 시켜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원리로, 피부 전신에 걸쳐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미백 효과가 나타난다.

교대역 빛나라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최근 백옥주사를 비롯해 마늘주사, 신데렐라주사, 태반주사 등 몸에 직접 투여하는 주사시술이 늘고 있다”며 “자신에게 잘 맞는 시술을 선택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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