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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8.07 16:25

성인용품샵 ‘딩동’, 부산 서면 직영2호점 오픈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인 성인용품점 프렌차이즈 ‘딩동(DING DONG)’은 6월 9일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지난 8월 3일 남포동 딩동 직영2호 서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성인용품 프렌차이즈 ‘딩동’은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섹슈얼한 악세사리, 커플 이벤트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무장해 문화 예술적인 공간으로 밝고 건강하게 꾸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임대료ㆍ최저임금 인상 부담으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외식 자영업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급격한 인건비 부담과 함께 올해 상반기 기준 외식업 매출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외식 자영업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신규 창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가운데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고된 노동에 비해 낮은 마진률과 불안정한 외식 사업아이템을 피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아이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가운데 성인 용품 샵은 성에 대해 당당하게 여기는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성인용품샵 딩동 측은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스바콤(Svakom), 센스맥스(Sensemax), 우머나이저(Wonernizer), 세티스파이어(Satisfyer), 성인 VR 등의 다양한 섹슈얼 제품을 한 곳에 모아 경쟁력을 갖췄다"며 "매장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투잡 및 주부 창업 분야에서 인기"라고 밝혔다.

딩동의 김성혁 대표는 “즐겁고 건전한 성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특색있고 건강한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딩동 직영2호 서면점은 쥬디스태화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비 창업문의는 매장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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