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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7.18 11:03

늘어나는 남자 제모, 레이저 제모로 귀찮은 자가제모 Bye

▲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여성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제모는 필수 에티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수북한 겨드랑이 털이나 다리 털, 가슴 털 등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털이 가늘고 양도 적은 여성들과는 달리 남성들은 대부분 털이 억세고 양도 많아 자가제모에 따른 어려움이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피부과에서 진행하는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열 에너지로 변해 털의 뿌리 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피부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도 최소 통증으로 제모가 가능해 여성과 남성 모두 만족도가 높다. 

특히, 레이저 제모는 영구제모로도 불리는데, 영구제모는 치료 종료 6개월 이후에도 털이 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레이저 제모를 통해서는 평균적으로 60~80%의 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털의 성장속도가 느려지며 털이 부분적으로 빠지고 털의 굵기가 가늘어진다. 시술 부위와 털의 굵기, 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한 달 간격으로 5회 내외로 시술을 진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50~60% 제모가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의 경우 사용하는 레이저 기기의 종류에 따라 시술 효과가 크게 달라지 수 있는 만큼, 프리미엄급 레이저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모레이저인 아포지레이저의 경우 맞춤형 제모를 통해 적은 통증으로 빠르고 깔끔한 제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정부피부과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은 “레이저 제모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자의 노하우나 임상경험에 따른 영향도 큰 만큼 제모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성제모의 경우 레이저 제모로 겨드랑이나 팔, 다리 등은 물론 콧수염과 앞턱, 구렛나루, 아랫턱(목) 등 수염이 나는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제모의 경우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등 민감한 부위는 물론 종아리, 허벅지, 인중 등 원하는 부위에 대한 시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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