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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다경 기자
  • 공연
  • 입력 2011.06.03 13:51

김현중, ‘무료 쇼케이스’ 팬들에게 선물

장충체육관, 4000명 팬들과 함께하는 무료 쇼케이스

 
김현중이 오는 7일 열리는 쇼케이스에 팬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김현중은 6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를 펼친다. 이날 김현중은 총 4,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 앞에서 지난 1년 간의 땀과 노력이 담긴 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김현중은 소규모 쇼케이스와는 달리 4,000명의 국내외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쇼케이스 개최를 결정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 공연장 내 사운드와 공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대형 LED 스크린 등 제작비만 약 1억 5천 만원 상당이 들어가는 무료 쇼케이스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경우로 꼽힌다.  

김현중은 앨범 준비를 해오며 “음반 활동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첫 무대는 무료로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지난 1년 여의 시간 동안 응원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공감, 무료 쇼케이스를 준비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오히려 팬들은 <장난스런 키스> 종방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다음 번에는 꼭 유료 콘서트를 열여 달라는 많은 응원의 글을 남겨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에는 “늘 감동을 주는 우주신 김현중! 이제는 우리가 그 감동을 돌려줄게요!(ID: zkahap34), “우리 버릇 나빠질 것 같아 ㅋㅋ 이제 무료는 그만~ 쇼케이스 기대할께!!!(ID: 난니꺼)”, “맘이 두근두근 첫 솔로앨범 대박 치자 파이팅(ID: 나의별현중)” 이라는 글을 남겨 쇼케이스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중은 오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4,000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eak Down>은 지난 20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앨범은 6월 8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동시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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