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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8.07.07 16:16

갤러리 위 '작가 백진 초대전' 사색의 성찰과 감성을 전하다

신사실파 거장 백영수 화백의 子, 밝은 톤의 색상과 우주의 동경 담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한국 색면추상을 이끌어가는 작가 백진의 초대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갤러리 위(WE)에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시된다.

▲ 작가 백진 초대전 포스터(갤러리 위 제공)

신사실파 거장 백영수 화백의 아들로 알려진 백진 작가는 30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 작품들은 작가가 평생의 과제이자 주제로 삼은 은하수(Milky Way)가 모티브. 

백진 작가는 활동 초기 우주속 인간의 모습을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기호들의 불규칙함, 우연, 생동감으로 표현했었다. 이제는 점차 순수를 향한 동경과 심연으로 진화하고 있다.

담담한 색채로 큰 울림이 돋보이는 면과 색, 고요함을 담아낸 작품들은 인간의 사유를 성찰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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