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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7.05 14:40

'한국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바리스타' 부문 진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지난 6월 28일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바리스타' 부문 대회 장소 지정 및 한국전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자 매년 열린다. 올해에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34개의 경기 직종으로 나눠 경합이 이뤄진 가운데,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바리스타' 부문은 한국전을 포함한 총 3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대회 장소로 지정된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외식 특성화 직업전문학교로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은 '제과제빵'부문 심사위원으로, 관광식음료과정 오병미 교수, 김상기 교수는 '바리스타'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주목받았다.

오병호 이사장은 (사)아시아 외식 연합회 총회장 및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협회장으로 이번 대회 외에도 2016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한 제과제빵 분야 국가대표 3회 역임 및 제과기능장과 조리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식음료과정 오병미 교수와 김상기 교수는 커피감정사(Q-grader)이자 대규모 외식박람회인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에는 전문학사학위 취득 가능한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관광식음료과정 및 학사학위취득 가능한 4년제 식품조리학과정, 외식경영학과정이 있다. 

한국전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10년 연속 최다 배출 및 국내 유일 5관왕 달성 등 대회에 강한 학교로, 매 학기별 한 과목을 선택하는 특화된 교육제도로 '대회준비반'을 개설하여 대회 준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강 신청하여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대학 학력 인정 교육기관으로 현재 2018학년도 2학기 및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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