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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2 15:23

이민호 자동차 위 ‘날아라~!액션헌터’ 등극

 
‘시티헌터’ 이민호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스릴감 넘치는 ‘자동차 지붕 이동신’을 선보인다.

이민호는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연출 진혁, 제작사 4회 분에서 안방극장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차 위 ‘액션 헌터’의 모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신에 이어 자동차 위에서 육탄전을 벌이는 늠름한 이민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시선 집중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본격적인 ‘시티헌터 프로젝트’를 시작한 윤성(이민호)은 지난 3회부터 이경완(이효정)의 처단을 두고 진표(김상중)와 어긋난 의견 차이를 보였다. 복수의 끝은 ‘죽음’이라는 진표의 의견과 달리 윤성은 마지막 처리를 검찰에 넘겨 ‘법의 처단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

결국 윤성을 마뜩치 않게 여긴 진표는 호송버스를 납치한 채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선다. 하지만 윤성이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로 추격을 펼치며 두 사람의 팽팽한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진표가 몰고 가는 호송버스를 멈추게 하기 위해 자동차 위에 올라가는 대범함을 벌였다. 무엇보다 우월한 기럭지를 이용, 단번에 자동차 지붕 위로 올라간 이민호는 자동차 위에서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양팔을 벌인 채 다부진 표정으로 자동차 위에 올라선 이민호의 모습에서 결의에 찬 굳건한 기세마저 느껴지고 있는 것.

 
특히 이민호는 화려하고 날렵한 액션신을 선보이는 가운데서도 날카로운 표정과 섬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는 연기를 펼쳐보였다. 연일 거듭된 이민호의 새로운 액션과 야성미 넘치는 매력에 시청자들의 열광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이민호가 윤성이라는 캐릭터에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이민호가 ‘시티헌터’로서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 앞으로도 ‘시티헌터’가 펼칠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4회에서는 흥미진진한 ‘시티헌터 프로젝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픔을 간직한 나나(박민영)의 이야기와 그런 나나에게 점점 더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윤성의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시티헌터’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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