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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8.06.04 16:33

여성성형, 요실금-질염 등 여성질환 예방 도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여성이라면 질염, 요실금과 같은 불편함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특히 질염은 진균감염, 소양증 등을 유발하여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다. 

요실금은 특별히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외출할 때마다 소변이 새거나 속옷을 적시는 일이 잦아 여성의 자신감을 상실시키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까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 부산 서면참산부인과 최영철 대표원장

이렇게 질염이나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여성성형으로 증상을 개선 및 치료할 수 있다. 

우선 질염의 경우 소음순성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소음순이 변형되면 질염이 더 잘 생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질염이 수시로 발생한다면 소음순성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소음순성형은 소음순의 비대칭, 색상, 두께를 고려하여 이뤄지며 수술 후 핑크빛의 소음순을 만들 수 있어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부산 서면참산부인과 최영철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여성의 외음부도 각기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소음순성형을 할 때는 개인의 형태, 크기에 맞춘 1:1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수술을 하기 위해선 풍부한 수술경험과 임상, 스킬, 등이 요구되므로 수술 전 수술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요실금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최근에는 ‘인티마레이저’와 같은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인티마레이저는 질수축, 요실금 개선책으로 사용을 하는데 평소 요실금을 예방하는 습관을 함께 하면 그 효과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길러야 하며 혈압강하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이 영향을 주므로 이 같은 약물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은 요실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출산을 한 산모는 골반근육운동을 하고 쪼그려 앉는 등의 행동을 삼가야 한다. 

이에 대해 최영철 대표원장은 ‘요실금은 출산 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은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질이완으로 인해 요실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혼 여성들의 경우 요실금 수술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인티마레이저 같은 치료로 개선을 할 수 있고, 출산 이후 여성들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소음순수술과 마찬가지로 요실금과 같은 여성성형도 반드시 산부인과전문의의 검증이 필요하므로 수술 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수술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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