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5.29 17:18

바이오인포매틱 기반 '프라즘', 오라클과 MOU 체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AI 기반의 탈중앙화 바이오 인포매틱 네트워크인 프라즘(PRASM)이 오라클메디컬그룹(Oracle Medical Group)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오라클 피부과•성형외과는 프라즘 플랫폼에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한다.

프라즘은 지난 21일 밋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24일에 개최된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크립토포럼 2018'에 참여해 전체 발표 중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프라즘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에서 나온 생체정보를 통해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프라즘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바이오인포의 탈중앙집권화를 목적으로 하는 프라즘은 바이오인포의 소유자가 주도권을 갖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

프라즘은 오라클메디컬그룹과 말레이시아의 메디스킨 클리닉(Klinik Mediskin), 에스테틱 체인인 노부(NOVU), 미국의 산타페 필라테스 (Pilates SantaFe) 등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오라클메디컬그룹은 국내 40여 지점의 오라클 피부과・성형외과를 비롯 중국 4개 직영점과 20여개의 가맹점, 일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해외 30여 지점을 보유한 대규모 그룹이다.

김성진 프라즘 사업개발 담당자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오라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PSM토큰으로 결제가 가능지면서 점차 활용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즘의 1차 프리세일이 성황리에 조기 마감된 가운데, 토큰 세일에 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