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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불법영업 아니다. 아티스트 문제는 협의해 해결할 것”

▲ 판타지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갑작스러운 임원들의 해임으로 논란이 된 판타지오가 불법 영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15일 “최근 행정부처 및 법률 전문가의 유권해석을 받아봤다”며 “‘판타지오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등록요건을 갖추고 적법하게 운영되었고, 이사 사임에 따른 변경등록이 지연됐을 뿐이므로 불법영업으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새롭게 자격 요건을 갖춘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 있다”며 “상장회사라는 특수성상 주주총회 소집에 필수적인 시간이 소요돼 현재까지 임원 등록 변경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언론보도 등을 통해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 강한나 외 3명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전속계약과 관련된 조정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위 아티스트들과 협의를 통해 원만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앞서 지난해 12월 판타지오뮤직 이사회에서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이 창업자인 나병준 공동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지난 11일 우영승 대표까지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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