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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1 10:07

‘현빈엄마’ 박준금, 인생 최대의 적으로 시누이 선언

 

연기파 배우 박준금이 자신의 최대의 적이 시누이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중년 아내로 열연 중인 박준금은 시누이의 존재에 대해 ‘스트레스의 근원’, ‘최대의 불청객’ 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실제와 연기를 분간할 수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오~마이갓!>에서는 영원한 갈등 관계, 시누이와 올케 사이를 조명한다. <오~마이갓!>에서 까칠 아내 역의 박준금은 갑작스러운 시누이의 방문 소식에 뒷목이 뻐근해지는 걸 느낀다. 시누이 앞에서는 화가 나도 화를 낼 수 없고, 짜증이 나도 그 짜증을 폭발해서는 안 되며 꾹꾹 눌러 참아야 하기 때문이다.

 

남편의 동생이자, 박준금에게는 ‘최대의 적’으로 통하는 얄미운 시누이는 박준금과 나이가 한 두 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띠 동갑 콘셉트로 출연해 중년 아내 박준금의 심경을 건드린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불난 집에 기름 붓고 있는 사람이 다름 아닌, 남편 이병준과 딸 김예원이다. 박준금은 자신의 편이라 굳게 믿었던 남편과 딸마저도 시누이와 한 편이 되자 특유의 연기력으로 까칠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얄미운 시누이 때문에 까칠 아내 박준금이 뒷목 잡고 쓰러진 사연, 그리고 쥬얼리 출신 김예원의 환상적인 노래 실력은 오는 6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전격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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