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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3.01.17 10:40

영화 '베를린' 개봉 앞둔 배우 하정우, 깊이 넘치는 카리스마 화보 공개

▲ 사진제공=퍼스트룩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하정우가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http://www.firstlook.co.kr) 1월 17일자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에서 지문감식이 불가한 비밀 요원으로 분한 배우 하정우는 연기파 배우답게 다채로운 표정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영화 '베를린'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이 시간 자체가 굉장히 설레고 신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개봉 직전,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이번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결과를 기다리며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며 개봉 직전의 설렘과 기대를 표현했다.  

 
영화 '베를린'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 "한석규 선배님과 하루 종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류승범씨나 전지현씨 역시, 배역과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서 좋은 작업을 하고 왔다."고 답변하며, 더불어 강도높았던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와이어 연기도 많았고 격투신도 많았다.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영화 촬영이 이루어진 독일의 도시 베를린에 대해서는 "굉장히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도시"라고 극찬한 후, "날씨도 좋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감회를 전했다. 

 
서른 중반이 된 '남자 하정우'에 대해 묻자 "카리스마를 뽐내기 보다는 점점 사람들을 편하게 대해주려 하고, 즐겁게 대하고 이해하려 하고 넓은 마음으로 안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30대는 아직은 달려가야 하는 나이라 여긴다. 20대에 계획하고 30대에는 열심히 뛰어가고, 40대에는 정리하고, 50대에는 그때까지 이룬 뭔가를 가지고 다시 뭔가를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인생관을 밝혔다. 

또한, "웃고 떠들고 시시콜콜한 잡담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게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힘이고 보람이다."고 밝히면서, "모든 사람을 진실되게 보려고 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친구의 마음으로 대한다. 인간적인 부분이라는 것도 나이스하고 젠틀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한 따뜻한 철학도 전했다.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진지함과 인간 하정우의 유쾌함이 솔직하게 담긴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www.firstlook.co.kr)과 모바일 퍼스트룩(m.firstlook.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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