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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5.03 16:53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 한 잔? 슬리티 출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면유도 효과가 있는 허브와 꿀을 이용한 액상차, '슬리티'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허브티 '슬리티'에는 신경을 안정시키거나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다양한 허브가 포함돼 있다. 또 티백이 아닌 액상차이기 때문에 티백 특유의 침전물이 없어 깔끔한 차를 즐길 수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슬리티'는 수면을 유도하는 발레리안과 로즈마리, 피로회복에 좋은 꿀, 두통 및 스트레스를 안정시키는 라벤더와 페퍼민트 그리고 타임 등 다양한 허브 추출물로 이뤄져 더욱 효과가 좋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효과적이지만 특유의 향과 쓴맛으로 음용이 어려운 발레리안 허브를 벌꿀과 다른 허브 맛과 향들로 가려 섭취를 용이하게 했다. 

관계자는 설탕, 합성착색료, 착향료를 넣지 않고 순수한 허브혼합추출분말만을 이용했기 때문에 성분 면에 있어서도 믿고 마실 수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슬리티'는 불면증에 편견을 가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한 것도 주목 받고 있다. 평이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않아 굳이 혼자 자리를 마련하지 않아도 조용히 마실 수 있다.

제조사에서는 '슬리티'를 따뜻한 물에 5:1 비율로 희석해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더 진하게 희석하거나 스틱 자체로 마셔도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슬리티'의 권장 비율은 은은한 맛과 향으로 몸을 이완시키는데 있으므로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취향이라면 어떤 비율도 상관없다.

슬리티 관계자는 "'슬리티'는 3~4주간 계속해서 마시면 수면유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브차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단시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한 음용으로 서서히 효과를 본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섭취하면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변화를 통해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슬리티는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현대인의 숙면을 위해 개발된 허브차"라며, "허브 추출물로 이루어진 '슬리티'를 통해 더 많은 현대인들이 숙면을 취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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