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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선우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1 09:54

길미 남다른 인연 “장수원 상병 때문에 왔어요”

길미, 은지원 덕에 장수원 면회 화제

은지원과 함께 그룹 클로버로 활동 중인 가수 ‘길미’가 ‘은지원’ 때문에 젝스키스 출신 제이워크 ‘장수원’에게 면회를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달 28일 가수 ‘길미’가 ‘장수원’이 근무하고 있는 부대주최로 강원 화천지역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무대에 깜짝 등장하였다.
 
2009년 12월 30일 현역 입대한 ‘장수원’은 현재, 군악대에서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 
 

 

군악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수원’이 음악회 무대에 선다는 소식을 접한 길미는 함께 그룹 <클로버>로 바삐 활동하고 있는 ‘은지원’에게 “수원오빠 보러 한번 가야되지 않냐”는 물음에 “군장병들은 남자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보단 네가 가는 것이 군인들이 좋아할것이다”라며, 넌지시 위문공연을 권유했다.
 
과거 ‘은지원’과 ‘장수원’은 같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로 활동하며 해체 후에도 각자 솔로활동과 제이워크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길미’ 또한 ‘장수원’이 제이워크로 활동 하는 와중에 멤버 ‘김재덕’이 입대한 후 홀로 발표한 앨범 <사랑한다 외쳐요>의 방송무대 피처링과 공연을 하며, 인연을 쌓았다.
 
후속곡 <ICE트림>으로 뮤직뱅크와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길미’는 바쁜 스케쥴 와중에 강원도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본인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열광하는 장병들의 환호에 “장수원 상병님 때문에 왔어요 다른사람이었으면 안왔을텐데”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길미’는 평소 방송에서 “은지원씨가 소속사 사장님이시긴 하지만 저는 젝스키스에서 장수원오빠를 좋아했어요”라며,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군복무 중이라 연락이 자유롭지 않지만 휴가를 통해 틈틈히 ‘은지원’과의 연락을 취해 온 ‘장수원’은 ‘길미’에게 “지원이형과 타이푼형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클로버를 TV를 통해 응원하겠다”며, ‘길미’의 활동에 응원의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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