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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4.24 11:19

아포지플러스 레이저제모, 빠르고 위생적인 제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따뜻해진 날씨로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팔이나 다리 등과 같은 노출 부위의 털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 옷 사이로 삐죽 삐쳐 나온 거뭇한 털은 민망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오네스타클리닉 송윤지 원장

일반적으로는 제모 크림이나 면도, 왁싱 등을 통해 관리를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제모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 빛이 모발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해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매번 반복할 필요가 없어 번거로움이 없고 몇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족집게나 면도기, 왁싱 제품의 잦은 사용으로 겪게 되는 피부염증, 색소침착, 모낭염 등의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제모는 과거에 비해 시술 안전성이 높아지고 비용도 저렴해지면서 시술이 상당히 대중화 돼있는 상황이다. 시술 부위도 다양해 겨드랑이나 팔, 다리 외에도 인중, 비키니라인, 헤어라인 제모도 가능하다.

효과적인 레이저제모를 위해선 제모 전용 레이저로 시술 받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의 제모 장비는 비슷한 시술방식과 원리를 통해 시술을 진행하지만 ‘아포지플러스’는 다른 레이저들과 다른 시술 방식과 결과를 보여준다. 

아포지플러스는 다른 제모 레이저 장비보다 레이저 빔의 크기가 넓어서 조사 속도가 빨라 시술시간이 짧고 주변조직 손상이 적다. 에어쿨링시스템의 지속적인 쿨링기능으로 시술 전, 시술 과정, 시술 후까지도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굵고 검은 털부터 얇고 가는 털까지 제모가 가능해 기존의 레이저제모 장비로는 시술이 어려웠던 비키니라인, 브라질리언, 항문 등 좁고 예민한 부위에도 위생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젤을 도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트하고 깔끔한 시술이 가능하다. 

송도피부과 오네스타클리닉 송윤지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피부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시술 부위나 피부 타입에 따라 시술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선 제모 전용 레이저 사용과 함께 레이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제모 시술은 여름에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시술 간격 3~4주, 5회 이상을 시술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작 레이저제모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는 늦겨울이나 이른 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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