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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2.12.11 16:30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포미닛 전지윤, 뮤지컬 신예 장우수와 사랑에 빠져

▲ 사진제공=보보스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배우 홍지민, 배해선이 제주도에서 허브농장을 운영하는 윤주 역을 맡아 40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사랑을 연기한다.

마치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인공 도나를 연상케도 하는 ‘윤주’는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확실하게 대변해 주는 캐릭터.

그녀들의 파트너로는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수 김정민과 뮤지컬배우 박송권이 자신의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미숙한 사랑의 소유자이자 사진작가인 세용 역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한 명의 기대주는 바로 포미닛의 전지윤. 그녀는 이미 KBS2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한 예비 신인배우. 그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촉망 받던 20대 복희 역을 연기한다. 극중 복희는 마로니에의 한 거리공연에서 창작 발레를 선보이며 기타리스트 강현과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의 주인공.

20대의 발랄함과 사랑에 대한 아픔까지 동시에 연기해야 할 그녀의 무대연기 또한 극에 새로움을 더한다. 전지윤과 함께 뮤지컬 배우 유주혜가 더블캐스팅이다. 

포미닛의 전지윤의 파트너로 연기할 기타리스트 강현 역에는 뮤지컬배우 장우수, 서지훈이 캐스팅되었다. 선화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한 장우수는 이미 1집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던 가창력의 소유자로 뮤지컬 <파리의 연인> <궁> 등에 출연하여 주목 받는 신인 배우. 또한 서지훈은 최근 뮤지컬 <롤리폴리> <원효>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기대주.

 
이들이 낭만적인 기타 선율과 신선한 보이스로 들려줄 ‘기억 속의 멜로디’, ‘화려하지 않은 고백’, ‘사랑과 우정사이’, ‘하룻밤의 꿈’, ‘이별 아닌 이별’ 등 작곡가 오태호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3040의 향수를 자극하며 사랑과 추억을 동시에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 외에도 데뷔 17년차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박호산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러브메신저 승윤 역을 더블캐스팅 강석호와 함께 열연한다. 그의 파트너로 뮤지컬 배우 손현정, 가수 유리아가 각각 과거의 연인 기혜, 현재의 연인 보라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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