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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2.07 10:55

연예계 재간둥이 붐, Y2K 고재근 열혈 ‘홍보 대사’ 자청

▲ 사진제공=와이원 엔테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연예계 재간둥이’ 붐이 10년 만에 가요계로 다시 돌아온 고재근의 열혈 ‘홍보 대사’를 자청하고 나서 화제다.

SBS ‘강심장’과 ‘스타킹’,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붐이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boom486>에 고재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게시하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던 것. 10년 전부터 Y2K의 음악을 사랑해왔다는 붐이 의미 깊은 고재근의 컴백에 순수한 팬의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붐은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에서 처음으로 고재근의 컴백 앨범에 실린 노래 ‘눈물이 납니다’를 공개했던 상황. 방송이 끝난 후 붐은 트위터를 통해 “내가 너무 팬이었던 Y2K!!10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와우!! 고재근님의 디지털 싱글 ‘눈물이 납니다’.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너무 보고 싶고 듣고 싶었어요. 파이팅!’이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멘션을 올렸다.

또한 고재근의 디지털 싱글 음원 ‘눈물이 납니다’의 제목을 재치 있게 응용한 붐의 응원메시지가 삽시간에 온라인으로 리트윗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붐은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시절에 고재근이 활동하던 ‘Y2K’의 ‘헤어진 후에’라는 곡을 십팔번으로 꼽으며 즐겨 불렀다는 후문. 고재근은 자신을 향한 붐의 열렬한 팬심으로 인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셈이다. 

그런가하면 고재근의 ‘눈물이 납니다’는 고재근이 10년 만에 선보인 고재근의 디지털 싱글 앨범명 <Y3650>의 수록곡. 기존 고재근의 색깔 있는 보이스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고재근의 팬이였던 노라조(조빈,이혁)가 편곡을 맡았으며, 세션연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남자가 울어서. 그래서 너 더 힘들면 사랑했던 이유로 헤어질 변명할까봐. 이제야 눈물이 납니다’라는 애잔한 가사가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고 있다. 

고재근의 소속사 측은 “‘Y2K’의 열렬한 팬이었던 붐이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재근을 위해 열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재근도 붐의 트위터에 올려진 응원 멘션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고재근이 컴백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0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는 고재근은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음원 ‘Y2K(Yesterday 2 Kiss)’와 ‘눈물이 납니다’를 공개, 남다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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