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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4.06 17:23

‘리프팅레이저’, 시술 시 주의점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더욱 강력해진 미세먼지와 자외선의 공격으로 우리 피부도 오늘도 피곤하다.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피부, 특히 얼굴은 환경오염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데 주변 환경이 척박해질수록 피부 노화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자극적인 외부 환경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한 번 탄력을 잃은 피부는 쉽게 되돌리기 어려운데, 여기에 평소 꼼꼼하게 관리를 하지 못한 경우라면 실제 나이에 비해 피부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탄력 없이 늘어진 피부, 처진 얼굴라인을 되돌릴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동안 외모에 도움을 주는 리프팅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비칩습적인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무너진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리프팅레이저는 자연스러운 즉각적인 노안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 동안드림의원 용경우 대표원장

대표적인 리프팅레이저 시술로는 트루스컬프, 에너젯, 슈링크 등이 있다. 시술법에 따라 레이저 조사 방식, 약물사용 여부 등이 달라지는데,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피부 처짐 정도, 현재의 피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레이저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 송도피부과 동안드림의원 용경우 대표원장은 “리프팅레이저는 풀페이스 치료의 경우에도 약 15~20분이면 시술이 가능할 만큼 소요 시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부담이 적고 별도의 마취과정이 없어 통증에 민감한 환자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라며 “다만 리프팅레이저 역시 다른 피부과 시술과 마찬가지로 볼처짐, 붓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클리닉을 찾아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피부 노화현상은 2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얼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을 피하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피부가 처져 보인다면 리프팅레이저 등 적절한 피부과 시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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