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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11.29 14:04

문정희, 굿네이버스 연말 캠페인 ‘희망트리’ 희망 메신저 눈길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최근 굿네이버스와 함께 케냐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충무로의 ‘차세대 흥행퀸’ 배우 문정희 씨가 11월 29일(목), 명동에서 열린 굿네이버스 연말 나눔캠페인 ‘희망트리’ 행사에 ‘희망 메신저’로 나섰다.

‘희망트리 캠페인’은 2005년부터 진행된 굿네이버스의 대표 캠페인으로, 희망트리 카드를 구입하면 수익금 전액이 아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위해 사용되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이다. 

문정희 씨는 이날 산타복장을 하고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 행사에 참여, 시민들에게 카드를 직접 나눠주며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해외빈곤아동에게 보내는 빵, 약, 물, 책 모형의 카드에 희망메시지를 직접 작성, 높이 3m의 ‘대형 희망트리 카드’에 부착하며 트리를 완성시켰다. 

또한 문정희 씨는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케냐 봉사활동 당시 아이들이 쓰레기마을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며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카드 수익금이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축에 사용된다고 하니까, 케냐에도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진행될 ‘2012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은 △아프리카 ‘희망학교’ 지원사업 △국내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지원사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카드는 온라인서점 예스24 (www.yes24.com)와 굿네이버스 나눔쇼핑몰 기부스토어(givestore.kr)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이 설립해 올 해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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