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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3.21 10:47

자꾸 졸리고 피곤한 나, 혹시 ‘만성피로증후군’?

▲ 반에이치클리닉의 이재철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혹한이 물러가고 십여 도에 육박하는 따뜻한 날씨가 갑자기 몰려온 가운데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만성피로는 피로가 축적돼 늘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피로가 심해지면 아무리 쉬고 잠을 자도 몸이 개운하게 회복되지 않는다. 만성피로는 과로 외에도 면역력 저하, 영양 불균형, 수은 등 중금속 노출 등으로 인해 악화된다. 

만성피로를 해결하려면 병원에서 기능의학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위장상태와 대사상태를 점검하고 중금속 검사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에이치클리닉의 이재철 원장은 "만성피로는 원인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필수이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 치료는 받는 게 좋다"고 전했다. 

만성피로의 치료법은 크게 2가지로 미네랄비타민주사 등 부족한 필수 영양소나 과잉된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주사치료와 피로와 연관이 있는 혈액과 혈관, 간, 신장기능을 회복시키는 해독치료다.

특히 최근에는 불량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중금속과 혈액, 혈관 해독 시술 건수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당 부분이 몸에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데 병원 시술을 통하면 보다 정확하게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점도 이유 중 하나다.

중금속을 해독하면 인체에 비정상적으로 위치한 철, 구리와 같은 영양 금속과 수은, 납, 알루미늄 카드뮴 비소등의 독성원소가 제거된다. 이에 신진대사기능과 생리적 기능이 개선될 뿐 아니라 체내의 칼슘과 콜레스테롤 조절 능력도 회복된다.

특히 작은 혈관들이 심하게 손상되는 고혈압, 당뇨환자의 경우 중금속 해독 프로그램으로 신체 내의 큰 혈관부터 미세한 말초혈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혈관의 혈액 순환을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암 발생도 자연히 예방된다.

이재철 원장은 "혈액정화와 혈관해독으로도 만성피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인체에 수십년 쌓인 독성물질을 씻어내는 일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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