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 사이에 새의 깃털을 넣고 누벼 만든 방한용 점퍼를 뜻하는 다운점퍼는 코트에 비해 월등히 따뜻해 겨울용 최고의 아우터로 꼽힌다. 그러나 ‘패딩뚱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꺼운 다운점퍼는 뚱뚱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져 여성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여성들의 성향을 반영해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벼워진 슬림 다운점퍼들이 속속 출시돼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다운의 법칙’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캠페인을 위해 라푸마는 최근 ‘정글의 법칙2’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전혜빈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 슬림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는 올바른 아웃도어 착장법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LG패션이 전개하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출시한 ‘써모트론(Thermotron)’ 소재를 활용한 슬림 다운점퍼다. 라푸마는 태양광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 몸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반사시키는 더블액션에 의해 몸이 따뜻해지는 원리를 지닌 써모트론 발열 소재의 보온성을 이용, 얇지만 더욱 따뜻한 다운점퍼 활용법을 제안하고 나섰다.

과거에는 다운점퍼의 부피감으로 인해 뚱뚱해 보일까봐 블랙과 네이비 등의 어두운 컬러가 인기를 끌었지만 라푸마의 슬림 다운점퍼는 옐로우와 블루, 퍼플 등 채도와 명도가 높은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가 포인트로 작용해 굳이 다른 아이템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다운의 법칙2. 드레스 업에도 다운점퍼를! 

비즈니스맨들이나 오피스걸들은 추워도 코트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다운점퍼와 드레스 업 차림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푸마의 슬림 다운점퍼와 함께라면 드레시한 원피스도 세련된 믹스매치룩이 될 수 있다. 스트리트에서는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클럽이나 파티 등의 장소에서는 다운점퍼를 벗고 변신할 수 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다운점퍼는 허리벨트를 이용해 매끈한 라인을 형성하며, 짧은 길이의 다운점퍼는 부피감이 적어 둔탁해 보이지 않는다. 

다운의 법칙3. 내복을 입으면 3도가 올라간다

두꺼운 아우터에 두꺼운 이너를 입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따뜻하면서도 슬림한 아우터에 슬림한이너웨어로 슬림 핏을 드러내는 것이 대세로, 써모트론 소재의 라푸마 다운점퍼와 함께 같은 소재의 발열내의를 착용하면 훨씬 더 높은 보온효과와 동시에 라인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복을 입었을 때에는 굳이 이너로 두꺼운 니트나 스웨터가 아닌 가벼운 티셔츠를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라푸마와 전혜빈이 제안하는 슬림 다운점퍼는 LG패션샵(www.lgfashionshop.com)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