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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생활
  • 입력 2011.02.18 09:02

공효진, 저서 <공책>으로 ‘저자와의 대화’ 개최

공효진, ‘공책’ 속 환경 이야기로 독자들과 만난다

 
환경 에세이집 ‘공책’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연기파 배우 공효진이 오는 2월 19일(토) 강남에 위치한 극장 ‘시너스’에서 독자들과 ‘저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일 진행될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간단한 토크쇼와 함께 독자들이 함께하는 ‘나의 친환경지수 체크하기’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 중 친환경지수가 높은 독자를 에코왕으로 선정해, 공효진이 직접 ‘공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 사진 = 공책 中
또한 ‘공책’에 실린 환경 살리기 24가지 항목 중 공효진이 생각할 때 꼭 실천하면 좋을 세가지를 뽑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Q&A시간도 진행 될 예정이라, 저자가 생각하는 환경에 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친 이후에는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라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행사를 앞둔 공효진은 “책이 출간된 지 2달이 넘었는데도 많은 독자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무척 많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면서 가슴이 뛸 만큼 기뻤다. 이번 자리가 거창하지 않고 편안하게 서로 의견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한 100여명의 독자들을 뽑기 위해 사전에 진행된 응모 이벤트에는 총 1,000여명의 응모자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 작가 공효진으로서도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더불어 패셔니스타, 연기파 배우로만 인식되어오던 공효진의 또 다른 매력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에 호응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공효진의 '공책'은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함께 많은 환경 단체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현재 2만 5천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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