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은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의술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혜민서 의녀로 들어간 강지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밝고 당찬 성격으로 조승우의 의생 시험을 도와주는 등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조선시대 ‘신여성’ 강지녕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요원은 극중 능청스러운 조승우가 하는 말들을 일일이 반격하거나 받아치는 등 쾌활발랄하면서도 해맑은 면모를 펼쳐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뿐 아니라 촬영현장에서도 발산되는 이요원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현장 메이킹컷’이 선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요원은 촬영이 잠깐 중단된 쉬는 시간이나 대기시간 중에 특유의 귀여움을 한껏 드러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요원은 이병훈 PD와 함께 찍게 된 인증샷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연신 ‘V(브이)’자를 그려내며 ‘쾌걸 의녀 V라인’을 만드는가 하면, 시침 연습을 한 장면에서는 만족한 표정으로 귀엽게 박수를 치기도 한다. 다음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 순간에는 애교 넘치는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주먹으로 입을 가릴 정도로 박장대소를 터트리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것. 

또한 이요원은 이희도, 안상태와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면 그들의 코믹함에 해맑은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는 귀띔. 빡빡한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촬영장에서 펼쳐지는 이요원의 남다른 애교와 깜찍한 ‘귀요미’ 포스로 인해 ‘마의’ 촬영장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귀띔이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요원은 극중 매사에 활달하면서도 똑부러진 강지녕 역을 맡아 큰 활약을 펼쳐내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이요원은 항상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와 행복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귀엽고 매력 넘치는 이요원의 일거수일투족이 촬영장을 환하게 만들며 스태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4회 분에서는 이명환(손창민)의 음모로 오른손을 다친 백광현(조승우)이 아슬아슬하게 시침 시험을 진행해나가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명환은 강지녕이 백광현의 의생 1차 시험 합격을 도왔다는 것을 알고 크게 분노했고, 심지어 백광현이 자신이 죽인 백석구의 아들 백광현과 이름이 똑같다는 걸 듣고는 불안해했던 것. 이명환의 수하는 백광현을 납치, 시침을 할 수 없도록 오른손에 큰 타격을 가격했지만 백광현은 다친 팔로 시침 시험에 응시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