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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1.15 19:57

김황식 국무총리, “평창스페셜올림픽 적극 지원” 15일 대회 지원 위원회 열려

▲ 사진제공=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2013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장 나경원) 개막 75일을 앞두고 15일(오전 10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최광식 문체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관, 나경원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 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입장권 판매, 관람 유치, 홍보마케팅 등 정부 부처․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내년 1월29일부터 8일간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열리는 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황식 총리는 회의를 마친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도 참석해 대회 성공을 결의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다운복지관 지적장애인 여성합창단 ‘민들레가족합창단’과 홍보대사 ‘원더걸스’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250명의 자원봉사자 포함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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