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7편의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내국인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다문화 관련 정책과 서비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과 간단한 텍스트로 구성됐다.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모를 위한 ‘다문화이해교육’과 △이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 온라인 사이트 ‘다누리배움터’를 비롯해 △결혼이주민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한국생활가이드북’ 소개 △나라별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비지니스 편’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및 이중언어, 양육, 학교생활 등 정보제공 포털 ‘다누리’ △다문화가족 자녀의 인재양성을 위한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국제결혼중개 소비자 피해예방’의 주제로 제작됐다.

실제 카드뉴스를 본 베트남에서 온 다문화가족 부이 티투씨는 “다문화가족과 문화이해를 위한 정책, 서비스가 많고 다양한데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한국 생활을 하거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다른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 주제별로 제작된 총 7편의 카드뉴스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및 다누리배움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