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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2.08 20:16

이랜드, 제주켄싱턴호텔·상록호텔 1천280억원에 매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랜드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제주켄싱턴호텔과 상록호텔을 총 1280억원에 팔았다.

이랜드제주리조트와 이랜드파크는 8일 비앤엠개발에 제주켄싱턴호텔과 상록호텔 부지를 각각 1170억원과 1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이랜드파크의 체질 개선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는 국내와 해외에서 호텔 8곳과 리조트 14곳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해 부동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부채비율을 그룹 연결 기준을 200% 초반까지 낮췄고 올해는 그룹 부채 비율을 150%대로 낮춘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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