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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2.08 09:22

수학 전문 프랜차이즈 차수학 ‘유형끝’ 개정판 출간

▲ 차수학 유형끝 개정판 (차수학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초·중등을 대상으로 학습 시스템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학 전문 프랜차이즈 차수학이 지난 1월 중학수학 문제집 '유형끝' 개정판을 출간했다. 

'유형끝'은 차수학의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와 카이스트 출신 연구원들이 공동 제작한 교재로 ‘개념끝’  교재로 개념학습 후 그에 따른 유형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익힐 수 있는 자기주도형 수학교재다.

2015년 차수학에서 첫 출간된 '유형끝'은 차수학 스마트(인공지능 학습관리 시스템)가 출시되면서 모바일이나 태블릿PC에서도 학습이 가능해졌다. 이후 차수학은 전국 80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통해 전국 중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분석하였고 차수학 원장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새롭게 개편된 '유형끝'을 선보였다. 수년의 연구와 서울대생과 전국의 차수학 원장들의 검증을 마친 ‘유형끝’은 내신수학을 비롯해 경시대회 및 특목고 준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다. 

'유형끝'은 스텝 1, 2, 3으로 구성되어있고 스텝 2와 3에 있는 모든 문항엔 해설영상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수학의 김상* 연구원은 “시중에 있는 유명 문제집에도 모든 문제에 해설영상이 들어있지는 않다”며 “'유형끝'은 모든 문제에 해설영상을 담고 있는 만큼 자기주도형 학습자들에게 특히 더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형끝'의 또 다른 특징은 대표 문제에 따른 유형문제들이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 되어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개념이나 유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경우 집중력이 저하되고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차수학의 차길영 대표는 “학생들은 ‘유형끝’ 문항에 표시된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 수 있고 점차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개념을 공부했지만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유형끝’을 추천했다. 

또한 차수학은 '유형끝' 출간을 기점으로 바코드 시스템을 함께 도입한다. 이것은 차수학 교재 전용의 바코드 스캐너 앱(app)인 ‘북스캐너’를 이용해 교재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PC 화면에 정답 및 해설이 뜨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 차수학의 한 관계자는 “학원현장의 실제적인 필요와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중”이라며 “유형끝과 바코드 시스템이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형끝'은 1학기(상), 1학기(하), 2학기(상), 2학기(하) 총 4권으로 구성되며, 이번 ‘유형끝 1학기(상)’부터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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