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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2.11.07 11:12

공연-강연 새로운 조합 북콘서트 ‘光演_광연’, 이한철 밴드 공연

▲ 사진출처=포스터 이미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명예교사가 오는 1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내 삼성홀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 '<光演_광연> 미쳐야 빛난다'를 진행한다.

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보문고 공동주관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책방에서의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아이디어와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서 도전하는 20대의 자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세 명예교사는 행사 당일 출간되는 본인의 저서 "퍼플피플"을 참고서적으로 '사람책'이 되어,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무언가에 미쳐서 사는 '퍼플피플'에 대해 이야기하고, '퍼플피플'이 의미하는 사람과 디자인, 미래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책의 목차처럼 간결하게 정리해 들려준다. 

또한 20대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인 모모트의 박희열 대표를 게스트로 초청, '퍼플피플'의 롤모델로서 창의적의면서도 즐겁게 도전하는 '모험생'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순서도 마련됐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가수 이한철 명예교사가 등장, 참가자들을 위해 젊은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 꿈, 희망이 가득한 신나는 무대를 약 30분간 열정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정상원 과장은 “‘책방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독자와 소통하는 ‘사람책’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명예교사를 직접 만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공감과 지혜를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게 됐으니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가해 뜻 깊은 경험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한 이매지너'라 불리는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명예교사는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에서 두퐁 디자인 컨설팅, 일리노이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등을 거치고 귀국해 이노디자인을 창립했다.

이어 국가 경쟁력 위원회 자문위원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퍼플피플", "다음 세대를 지배하는 자, 이매지너" 등이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현재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직장인, 군장병, 일반 시민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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