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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2.11.02 11:16

2013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사로잡은 컨투어링 메이크업

▲ 사진제공=베네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베네피트가 2013 S/S 서울 패션 위크 곽현주 컬렉션 쇼에서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사로잡았다.

패션뷰티 매거진 W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된 ‘서울 패션, 뷰티 위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베네피트와 곽현주 디자이너는 지난 10월27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곽현주 컬렉션 2013 S/S 컬렉션 쇼에서 과감한 프린트와 화려한 컬러의 의상과 어울리는 볼드한 눈썹과 깊이감 있는 컨투어링,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언더라인 메이크업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곽현주 컬렉션의 2013 S/S 테마는 ‘SCOT(고대어로 신, 신화)’으로 이날 쇼에는 강인한 여전사와 신화 속 여신을 떠올릴 법한 모델들이 런웨이를 누볐다. 특히 평소 사랑스럽고 소녀 느낌의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였던 샌프란시스코 출신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는 백스테이지에서 결점 없는 피부에 과감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나는 컨투어링, 볼드한 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평소와는 다른 ‘반전 메이크업’이란 평을 받았다.

또한 곽현주 컬렉션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한 베네피트의 이선재 아티스트는 “피부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매트한 느낌의 피부 표현으로 청순한 느낌을 최대한 표현했으며 풍성하고 선이 강한 눈썹을 연출해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여전사 느낌을 살렸다”고 메이크업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에 베네피트에 따르면 곽현주 컬렉션 쇼에서 선을 보인 강인한 여신 같은 느낌의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서는 먼저 수분 크림을 피부 속에 수분감을 준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발라 꼼꼼하게 결점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트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베네피트의 수분 파우더 팩트 ‘헬로 플로리스’처럼 수분감이 있으면서 보송보송하게 발리는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컨투어링. 올 가을,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이기도 한 ‘컨투어링’, 일명 음영 메이크업은 블러셔 대신 컨투어링 파우더를 블러셔처럼 광대 밑부터 이마를 비롯한 헤어 라인 전체를 감싸듯 쓸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리고 브라운 컬러의 브라우 파우더를 이용해 눈썹 산은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 느낌으로, 눈썹 아래는 직선으로 눈썹 틀을 잡은 뒤 눈썹 전체를 볼드하게 채워준다.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은 최대한 컬러감을 빼고 마스카라로 눈썹 한올 한올을 강조하고, 브라운 섀도우로 언더라인을 부드럽게 그려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카라의 박규리, 틴탑, 주얼리, 배우 이종석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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