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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1.11 16:25

겨울철 심해지는 여드름, 치료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은 여름보단 땀, 피지가 줄어들지만 찬바람과 높은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두꺼워진 각질과 원활하지 못한 노폐물 배출로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위해 겨울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실내온도를 18~20도 내외로 유지하고 가습기 사용을 생활화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유지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를 방해하는 과로, 흡연 및 음주, 스트레스 등은 피하도록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에 자극되지 않도록 손으로 만지거나 앞머리, 목도리 등 잦은 접촉을 일으키는 요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동안드림의원 정현재 원장

하지만 이미 여드름이 생긴 경우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맞춤 상담을 통해 레이저, 필링, 압출관리 등과 같은 전문적인 여드름관리를 받아야 흉터, 자국이 남지 않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흉터, 자국에 대한 걱정도 줄어든다. 또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률을 낮출 수 있고 2차감염 확률이 낮은데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천송도피부과 동안드림의원 정현재 원장은 "겨울철 여드름은 각질제거와 보습, 관리 및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며, "여드름이 생기면 최대한 손으로 건드리지 말고 피부 증상에 맞는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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