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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29 11:23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출연진 첫 공연 후 소감 밝혀

▲ 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극단 현대극장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의 주인공 임호, 배슬기, 박완, 슈가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전아트센터에서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첫 공연에 돌입한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의 주인공 임호(석주명 역), 배슬기(지민/윤희 역)와 이어 28일 더블 캐스팅인 박완, 슈(유수영)가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우선, 자신의 첫 뮤지컬 데뷔인 임호는 상대역인 배슬기와 호흡을 맞추며, 석주명 박사에 빙의된 듯한 명품 연기로 감동을 선사했고, 4년만에 뮤지컬 활동을 재개한 슈와 호흡을 맞춘 박완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아, 이번 작품의 순항을 예고했다. 

이에 임호-배슬기 커플은 “공연을 앞두고 무척 긴장됐는데, 이제, 첫 무대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낸 듯 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입을 모았고, 박완-슈 커플은 “떨리고 긴장되는 무대였지만, 관객 분들의 박수와 환호가 큰 힘이 됐다. 매우 감동적이었고,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공연이 없는 날에도 공연장을 찾아 동료배우의 무대를 꼼꼼히 모니터 해주는 등 격려와 응원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여, 훈훈한 공연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는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한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 후대에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0월27일에서 11월1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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