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한 주 간 연예가엔 좋은 일, 혹은 나쁜 일 등 다양한 이슈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2017년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일주일 간의 연예가 이슈를 카드뉴스로 모아봤다.

1. 김영철 천호진 김상중 지성 연기대상 수상

2017년 방송3사 연기대상에서 김영철, 천호진, 김상중, 지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 '황금빛 내인생'의 천호진, '역적'의 김상중은 '아버지'라는 존재를 연기했으며, 연기 내공에 걸맞는 역대급 연기를 선보였다.

2. 전현무 미우새 어머니들 연예대상 수상

전현무와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이 각각 MBC,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다.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는 한때 화제성에서 밀려 폐지가 거론됐던 '나혼자산다'를 2017년 MBC 예능의 대들보로 만드는데 견인했으며, MBC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전현무의 대상은 상당 부분 예견된 일이었다.

3. 다사다난 화유기

이승기의 전역 후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화유기'가 2회 만에 역대급 사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2회 방송분에서 CG처리가 안 된 장면이 방송되는 방송사고 이후 세트장에서 스태프가 추락해 하반신 마비가 된 사고까지 밝혀져 충격을 줬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현장을 방치한 '화유기' 제작사 측은 업무상 과실치상, 공갈, 협박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4. 소진 에디킴 결별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이 결별했다.

채널CGV '나도 감독이다'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공개 연인이 된 소진과 에디킴은 6개월 만에 결별하며 동료로 남기로 했다. 

5. 낸시랭 왕진진 결혼

낸시랭이 故 장자연 편지를 조작한 장본인 왕진진가 결혼을 발표했다.

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알린 낸시랭과 왕진진은 장자연의 편지 조작 사건과 과거 전과 이력 등의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열었고 왕진진 자신이 편지 조작 사건의 당사자가 맞으며 전자발찌에 대해 "이게 왜 궁금한지 모르겠다"고 밝혀 세상에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