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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22 10:56

김범수, 뉴욕 카네기홀 단독공연 현지 팬들 '열광' 미주투어 힘찬 첫발

▲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예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에서 <2012 KIM BUMSOO GET ALLRIGHT SHOW WITH ORCHESTRA>의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미주투어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김범수는 뉴욕 현지시간 20일(토) 오후 7시,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첫 번째 미주투어에서 약 2시간 30분 가량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2천 8백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팬들에 의해 카네기홀 전석 매진이라는 대 기록을 달성한 이날 공연은 뉴욕 관객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타 지역 팬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온 일본인 팬들, 그리고 한국에서 온 팬들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뉴욕에 모여 가수 김범수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카네기홀 전석 매진 기록은 카네기홀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 가수 공연 중 최초로 선보인 기록으로, 단 한 장의 초대권이나 스폰서 발행티켓 없이 오로지 순수 관객들의 티켓구매로만 이루어진 SOLD OUT기록으로 카네기홀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이에 김범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카네기홀 관계자들 역시 아시아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대 기록을 달성한 김범수라는 가수에 대한 놀람을 금치 못하며 ‘역사적인 일’이다.” 라고 전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어떤 명품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김범수는 오케스트라와 빅밴드를 동원한 최대규모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대형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나타나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는 등 김범수와 관객이 하나 되어 감격의 무대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명품공연’이라는 극찬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2012 KIM BUMSOO GET ALLRIGHT SHOW WITH ORCHESTRA>는 10월 23일(화) 저녁 8시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 센터, 10월 28일(일) 저녁 7시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 이어 11월 3일(토) 저녁 8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미주투어의 화려한 막을 장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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