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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19 17:24

스파이에어(SPYAIR), 최대 규모 단독 내한 공연 확정

▲ 사진제공=소니뮤직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거리 공연으로 출발해 일본 최강의 라이브밴드 반열에 오른 화제의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오는 12월 1일 단독 공연으로 4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초대 받으며 한국에서도 그 실력과 인기를 입증한 스파이에어(SPYAIR)가 오는 12월 1일 토요일 홍대 V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2011년 12월의 클럽 공연 이후 두 번째의 한국 단독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월 19일 한일 동시 발매로 화제가 된 2집 정규 앨범 “Just Do it”에 수록된 신곡들도 라이브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집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일본판 테마 송으로 발탁된 「0 GAME (러브 게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AGE」 아셈편 엔딩 테마 『My World』 등이 수록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거리 공연으로 다져진 그들의 에너지가 응축된 결과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나고야 출신 5인조 록밴드 스파이에어는 길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메이저 계약을 성사시킨 화제의 밴드다. 메이저 데뷔 이 후 록 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AKB를 누르고 일본 야후 뮤직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니시노 카나, 소녀시대를 누르고 레코초쿠 음원 차트 2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스파이에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거리 공연(스트리트 라이브)을 이들의 핵심 활동으로 삼고 음악 활동을 해왔고 그들의 거리 공연은 입소문을 타고 점차 관객을 늘려갔으며 100번째 거리 공연에는 무려 2,000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2011년 1월에는 우리나라 성남의 서현역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한 거리 공연을 감행한 바 있다. 그리고 록 밴드로는 초고속으로 메이저 데뷔 2년 4개월 만에 모든 밴드들의 목표인 일본 부도칸 공연(2012년 12월 18일)을 확정, 매진시켰으며 계속되는 팬들의 요청에 최근 추가 좌석 판매를 결정했다. 

최근 팀에서 DJ로 활동 중인 “엔젤”이 2012년 부도칸 공연을 마지막으로 스파이에어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 졌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의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한 엔젤의 결심은 다른 멤버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이해 속에 결정이 이루어 졌고, 다섯 멤버들 모두 최고의 순간으로 남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은 5인 체제의 스파이에어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써, 그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스파이에어 다섯 멤버의 견고한 팀웍이 바탕이 된 진짜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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