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한다경 기자
  • 뷰티
  • 입력 2011.05.19 16:55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투명한 ‘물빛 화이트닝’ 대세

물방울처럼 손대면 톡 터질듯한 투명하고 탱탱한 피부는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단순히 화이트닝 제품만 바르면 될까? 겉보이게 하얗기만 한 피부가 아니라 안티에이징과 수분까지 아우르며 한 단계 더 진화한 2011년 물빛 화이트닝을 통해 피부 속부터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보자. 

 
# 촉촉하게 빛나는 물빛 화이트닝
계절에 관계없이 환하게 빛나는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이다. 하지만 자연스레 피부가 타는 계절인 여름. 이 여름을 앞두고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화이트닝에 더욱더 간절해지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깨끗하기만 한 피부가 아닌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빛나는 ‘물빛 화이트닝’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  5월은 여름을 앞두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반복되며 피부 결이 거칠어지거나,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에 잡티가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피부는 더욱더 약해지기 때문에 물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화이트닝 케어로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화이트닝 제품은 피부 겉만 관리해주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따로 수분관리를 해주어야만 했다.

이에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피부 톤까지 맑게 해주는 수분감이 강화된 화이트닝 제품이 화이트닝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셀 사이언스 브랜드 JN네오테릭에서는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이 동시에 가능한 더블 이펙트 효과에 보습 기능까지 더해진 셀 엑티베이팅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세럼을 선보였다. 또한 스킨푸드에서는 골드키위 껍질에서 찾아낸 쿼세트린 성분이 자외선으로 칙칙해진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고 수분감이 가득한 미백세럼을 출시했으며 저자극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엠엘이에서는 피부에 저자극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피부 톤을 밝혀주는 화이트 워터링 세럼을 출시했다.

 
# 피부 겉은 투명, 피부 속은 촉촉한 피부 만드는 비법

무조건 화이트닝 제품을 바른다고해서 피부가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피부 속으로 침투해 얼마만큼의 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따라 화이트닝의 효과가 결정된다.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2번 정도 스크럽제를 이용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며 오래된 각질을 제거한 후 수분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준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물빛 피부를 위해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화장품의 효과만을 기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몸 속 케어로부터 시작해 밸런스를 유지하자. 특히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노페물 배출과 피부 속 유수분 관리에 도움이 되니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않고 발라줄 것. 요즘은 겨울에 비해 오존층이 얇아져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아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실내외 구분 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 화이트닝 케어를 마무리해준다.  

JN네오테릭의 자문을 맡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안지현 원장은 “생활 속 데일리 뷰티 수칙들과 케어를 통해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보습+화이트닝처럼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와 함께 똑똑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