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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애드컬쳐, 3분기 연속 흑자

▲ FNC애드컬쳐 로고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 대표 안석준)가 8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3분기 실적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7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 5년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올해 본격적으로 출범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기존 특수인쇄 사업의 안정성에 기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변신한 첫 해에 지상파 드라마 제작 및 해외 라이선스 판매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최근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와 KBS2 미니시리즈 ‘란제리 소녀시대’,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인 SBS ‘달콤한 원수’, 넷플릭스의 ‘마이 온리 러브송’을 제작했다. 예능 제작도 활발하게 진행돼 SBS ‘씬스틸러’, TV조선 ‘영웅삼국지’ ‘며느리모시기’ 등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해 작품을 준비 중이며, 영화사업 진출을 위한 첫 단추로 워너브라더스 영화펀드(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특수인쇄사업의 40년 연속 추첨식복권인쇄사업자 선정 등 안정성을 동시에 유지하며 균형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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