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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19 09:52

한류스타 장근석, 오리콘 역사를 갈아치우며 1위

한류 열풍의 주역 인기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를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려놓더니, 5월 9일자 위클리 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로 한달 발매 연기 및 쇼케이스마저 취소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어떤 프로모션 홍보 없이 오로지 장근석이라는 이름 석자만으로 이루어진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함께 발매된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세 번째 싱글 <MR. TAXI/Run Devil Run>을 제치고 1위를 차지, 일본에서 장근석의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장근석의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기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오리콘 차트의 역사를 갈아치웠다.

 

먼저,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데뷔작이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 곤도 마사히코의 데뷔 싱글 <스니커 블루스>이 1980년 12월 22일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한 이래 30년 4개월만의 쾌거이다.

또한, 이번 기록은 해외 아티스트로서 솔로, 그룹을 불문하고 최초의 일이다. 지금까지 류시원의 <사쿠라>가 가지고 있던 2위(2005년 4월 25일자)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현재, 장근석은 일본에서 산토리 ‘서울 막걸리’ CM에 출연 중이며, 코스메틱 브랜드 <Nature Republic>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수 많은 여성지 표지 및 특집 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그가 출연한 <미남이시네요>(후지TV)가 장근석의 인기에 힘입어 재방송되고 있으며, 5월 20일부터 TBS를 통해 <매리는 외박중>이 지상파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배우 장근석은 이미 4월 15일 중국에서 열린 ‘제 15회 CMA & Asian Influentail Awards’ 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뛰어 넘는 인기를 예고해왔다. 
 

 

강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를 넘나드는 장근석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데뷔 싱글! 
 
이번 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는 국내 드라마 <추노>, <매리는 외박 중>의 최철호 음악감독과 김종천 프로듀서, 서현일 프로듀서가 힘을 모아 만들었으며, 대부분 스탭과 세션 역시 국내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등극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큰 자랑이자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던 배우 장근석은 이번 싱글 <Let me cry>를 통해 본격적인 락 발라드를, 그만의 카리스마로 소화해내어 아티스트로서의 자질도 충분함을 입증했다.
 
강렬하면서도 남성적인 파워가 엿보이는 이번 데뷔 싱글 <Let me cry>는 시원한 가창력과 저음이 압권인 앨범으로 시원한 기타 리프와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탄생,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 달콤한 기억을 지울 수 없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슬픔을 안고 잠들 수 밖에 없는 고독한 영혼의 호소를 외치고 있는 <Let me cry>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방황하는 안타까운 젊은 초상을 가슴 뜨겁게 불러내어 듣는 이로 하여금 진한 카타르시스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 외에도 산토리 서울 막걸리 CM 송으로 삽입된 <Bye Bye Bye>는 <Let me cry>와는 정 반대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을 내세워 장근석의 또 다른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발라드곡이다. 마지막 수록곡 <Oh My Darling!>은 초회 한정반에는 수록되지 않은 통상반에만 만날 수 있는 곡으로 유일한 한국어 가사로 불러냈다.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미디어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사랑과 귀여움이 넘치는 노래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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