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선우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19 09:42

정일우, 이요원 마지막 눈물의 데이트 “시청자 눈물 ‘글썽’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스케줄러 이수(정일우)와 이경(이요원)의 가슴 절절한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라마 ‘49일’의 지난 방송에서는 연장된 임기를 7일 남기고 드디어 이수와 이경의 애잔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수는 이경과의 만남을 위해 초대장을 보내고, 자신의 사고 현장으로 이경을 데려가5년 전 있었던 사고와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사고 당시 근처 풀숲으로 튕겨졌던 반지를 찾아 이경의 손에 끼워줬다.
 

 

이로써 오해를 풀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놀이공원에서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수는 이경의 집에 도배는 물론 새 가구들로 그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짧지만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는 이경에게 자신을 잊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5년을 기다린 것이라고 못 박으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말과 함께 “너라는 사람을 만나 고맙고 행복했다”는 마지막 인사와 눈물의 키스를 나눈 채 안타까운 이별을 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아픈 이별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정말 이수 떠나는 거야? 뒤 돌아서 눈물 참을 때 너무 슬펐어요”, ”두 사람 꼭 헤어져야 하나요..남자의 눈물이 더 슬퍼요”, “어렵게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 둘의 이별에 가슴이 먹먹했다” 등 두 사람의 헤어짐에 슬픔의 반응을 표했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 ‘49일’은 스케줄러 이수와 함께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게 될 사망 예정자가 신지현이라는충격적인결말이밝혀져시청자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