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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18 09:31

‘결미다 2’노유민 어머니, “결혼 반대 했던 거 미안했다”

 

노유민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려 화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리얼 부부 스토리 <결혼은  미친짓이다>에 새롭게 합류한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어머니 생신 맞이에 나섰다.

결혼하고 첫 번째로 맞는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유민과 이명천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며느리 이명천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려고 하고 아들 노유민은 편하게 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의견이 충돌하게 된 것. 이명천은 요리를 잘 못하지만 정성이 중요한 거라며 노유민과 함께 마트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차리고 노유민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유민의 형과 동생, 형수, 조카 그리고 이명천의 어머니까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생신을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 때, 이명천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편지를 읽었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던 노유민의 어머니는 “오늘 온 가족이 모여서 정말 행복하다. 손녀 노아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예전에 결혼 반대한 것이 생각나서 미안하다”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명천 역시 “그 당시 어머니 입장을 이해한다. 어머니가 너무 미안해 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앞으로 더 잘 살자며 다짐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따뜻한 포옹에 생신 잔치는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노유민 가족의 훈훈한 ‘생일잔치’는 오는 5월 18일 수요일 5시 30분 SBS플러스와 19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SBS E!TV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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